[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엘리멘탈'이 뒤늦게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 중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지난 6일 9만50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60만5692명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이날 2만98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36만3685명이다. '범죄도시3'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7년 후,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마석도(마동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이날 2만49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4만2546명이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다.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이날 2만8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8만2881명이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뒤를 이어 영화 '악마들' '귀공자' '여름날 우리' '보 이즈 어프레이드' '빈틈없는 사이' '풍재기시'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엘리멘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