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 니엘이 멤버들의 SNS를 팔로우하지 않는다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의 코너 가광 초대석 누구세요에는 4인조로 돌아온 틴탑이 찾아왔다.

이은지는 "곧 데뷔 13주년을 맞이한다. 너무 노련해 보이는데 무대에서 실수하신 적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니엘은 "제가 아까 사전 녹화 때 실수를 했는데 아무도 몰랐다. 이제 노련해졌다는 걸 느낀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창조는 "우리도 우리 춤을 보느라 형을 못 본 거다"라며 니엘의 실수를 지적했다. 리키는 "저는 저만 보느라 멤버들이 실수한 걸 알아채지 못했다"라면서 틴탑의 오래된 케미를 보여줬다.

니엘은 멤버들과 오래된 케미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건도 언급했다. 그는 "미용실에서 멤버를 만났는데 내가 형인데 내가 먼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운펌을 하고 있길래 그냥 뒀다"라며 그만큼 막역한 사이임을 보여줬다.

이를 들은 이은지는 "멤버들끼리 SNS에서 서로 팔로우를 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니엘은 "제가 팔로우 0명의 멋을 포기하지 못해 아직 팔로우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틴탑은 지난 4일 '휙(Hweek)'으로 컴백했다. 틴탑은 '틴탑 위고락잇드랍잇탑잇팝잇라이브'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