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금쪽상담소' 출연 심경을 전했다.

7일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이날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소감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사실 콜포비아를 겪고 있었다. 사람을 1:1로 만나는 것도 조금 힘들어했다. 오은영 선생님께서 해주신 진심 어린 조언들로 다시 한번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고, 그리고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는 전화 잘 받을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허니제이는 7일 방송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전화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활달한 성향으로 보였던 그는 "일대일 만남이 불편하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친구들 중에서도 단둘이 만난 친구는 단 한 명이다. 마음은 만나고 싶지만 단둘이 만나자는 말을 못 하겠더라"고 인간관계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며, 결혼식에 엄마 마음을 고려해 아빠를 초대하지 못한 죄책감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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