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제작진 측이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자기님의 경사를 축하했다.

11일 에버랜드 측은 판다 아이바오가 암컷 쌍둥이 판다를 낳은 사실을 공개했다. 아이바오는 지난 7일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쌍둥이 판다를 출산했다. 이 쌍둥이는 자연스레, 최근 세계적 유명세를 타는 푸바오 동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측도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축하를 전했다. 제작진은 "기억해. 20230707 쌍둥이 아기 판다가 태어난 날. 쌍둥이 보물이 세상 밖으로 나온 날. 푸바오 쌍둥이 동생 탄생 소식에 온 나라가 축하의 물결로 가득. 어느새 강철원 자기님이 세 손녀의 할부지가 되었다니, 유퀴즈 지금 감동 심해요"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강철원 사육사는 지난 5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기 판다 푸바오를 언급한 바, 푸바오는 3년 만에 100kg으로 자라 에버랜드 마스코트로 등극한 상태다. 이번에 나온 쌍둥이들은 푸바오의 형제자매가 됐으며, 성장 향후가 기대된다.

한편 판다들은 만 4년이 되면 성 성숙이 되기에, 푸바오는 내년에는 배필 찾기 위해 중국으로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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