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이브의 신곡 '아이 엠' 뮤직비디오의 감독인 손승희 감독은 MBC FM4U '갓세븐(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손 감독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 "장원영에게 특히 고마웠다"라며 "공식적으로 말한 적은 없는 이야기다. 현장에서 장원영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쳤는데 7바늘을 꿰맸다"고 밝혔다.

이어 손 감독은 "콘티 분량이 2회 차 남았는데 다쳤으니 못 찍겠다 싶었는데 장원영이 이틀 연속 응급실에 가서 꿰맨 다음 모든 신을 소화해줬다"라며 "현장에서 힘든 내색을 안 하는 게 멋있었다"고 전했다.

손 감독은 장원영이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힘든 티를 내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장원영은 지난해 1월에도 무릎 부상을 입었다. '웰컴 K팝 클릭 콘서트'에서 '댓츠 마이 걸' 무대를 소화하다 무릎 부상을 입고 치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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