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개봉 첫 주부터 전 세계 28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흥행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

지난 12일 개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임파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임파7'은 개봉 첫 주 5일 동안 북미에서만 8000만 달러(한화 약 1012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여 기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보다 더 빠른 속도로 흥행 수익을 내는 중이다.

또한 인터내셔널 통합 2억3500달러(한화 약 2974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포함한 북미, 영국, 호주, 프랑스, 대만 등 전 세계 28개국에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개봉 이후 언론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임파7'​은 해외 호평의 바로미터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에서 96%라는 높은 수치를 유지, 관객 호평 지수인 팝콘 지수도 95%를 기록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가 만족하는 영화임을 입증했다.

한국에서도 흥행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미임파7'은 국내 개봉 첫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2만97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하고 있던 ‘엘리멘탈’의 독주를 저지하고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흥행 열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개봉 첫 주말(14~16일)에만 120만 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입증했다.

이처럼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흥행 중인 '미임파7'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뻗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