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트레저가 비약적인 성장과 과감한 변신으로 무장, 힘찬 '재시동'을 걸고 글로벌 팬들 마음을 파고들었다.

트레저는 지난 28일 정규 2집 'REBOOT'으로 컴백했다. 이전보다 높아진 멤버들의 앨범 참여, 한층 성숙해진 콘셉트, 더욱 탄탄해진 음악 완성도가 예고돼 사전 티징 단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터다.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BONA BONA'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특히 후렴구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와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가 트레저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것. 또 보컬과 랩 또한 더욱 완벽한 조화를 이뤄 음악적 시너지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라 10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틴스러움을 걷어낸 새로운 매력은 물론 압도적인 군무,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영상미, 후반부 폭발적인 사운드와 함께 펼쳐지는 클라이맥스 요트 씬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외에도 멤버들의 참여로 진정성을 더한 수록곡, 팀의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엿보게 한 유닛곡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레저 정규 2집 타이틀곡 'BONA BONA'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던 아시아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남미와 유럽 주요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일간 차트에서는 단숨에 정상을 꿰차며 폭넓은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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