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진선규가 아내의 죽음에 분노했다.

30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이하 ‘경이로운 소문2’) 2회에서 필광(강기영), 겔리(김히어라), 웡(김현욱)은 분양 사기꾼을 찾았다.

필광은 사기꾼에게 돈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사기꾼은 자신은 모른다며 빌었다. 이에 필광은 염력을 이용해 사기꾼을 제압했다. 겔리는 그런 사기꾼의 기억을 읽으며 돈의 행방을 찾으려 했다.

그러던 중 그들이 타고있던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그 앞에 있던 마주석(진선규)의 아내는 겔리에 의해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려들어갔다.

마주석은 아내가 응급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에서 달려나갔다. 마주석은 아내가 공격을 받던 와중에도 아이를 지키기 위해 배를 감싸 방어흔이 생긴 것 같다는 의사의 소견에 오열했다.

결국 마주석의 아내는 과다 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소문(조병규), 가모탁(유준상), 도하나(김세정), 추매옥(염혜란)은 빈소를 찾아 마주석을 위로했다.

마주석은 빈소를 찾은 동료에게 자신이 구한 시민의 생사여부를 물으며 “왜 죽겠다는 인간은 살고, 열심히 살아보려는 우리 민지는 죽었다. 난 왜 그런 인간 살리겠다고 우리 민지 얼굴도 못 보고 보낸 건데. 용서 안 한다. 우리 민지 저렇게 만든 사람들 용서 못한다. 절대 안 잊는다”고 분노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