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밀수'가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감독 류승완)가 지난 주말(28일~30일) 117만61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72만4896명이다. '밀수'는 해녀 조춘자(김혜수)와 엄진숙(염정아)이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조인성)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같은 기간 36만42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67만2734명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주말동안 30만93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53만1872명이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게 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뒤를 이어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바비' '인시디어스: 빨간 문' '극장판 슈퍼윙스: 맥시멈 스피드'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3 :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 '여름날 우리' '더 문' 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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