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BJ 대도서관과 합의 이혼을 발표한 유튜버 윰댕이 SNS에 심경을 밝혔다.

윰댕은 31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심경이 담긴 글과 팬들의 마음을 우려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윰댕의 전 남편 대도서관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에서 '중대발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을 결심하니 오히려 더 친해졌다"라고 말했고 대도서관은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2015년 결혼해 8년 간의 부부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 이하 윰댕 SNS 전문

7월 마지막 날이 밝았네요 어젯밤.. 갑작스런 소식을 전달 드려 많이 놀라셨죠?
방송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저희는 진심으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친구가 되기로 했어요

헤어짐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만큼 이해하는 부분들도 많았기에 웃으며 인사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괜한 오해가 생길까 길게 적진 못해도 저보다 마음 졸이며 지켜보셨을 우리 댕댕이들도 정말 정말 고마워요.

오늘 점심은 힘차게 시작하시라고 제가 커피쏠게요~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윰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