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엠카운트다운'에 특별한 인물이 깜짝 등장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인사말을 건네게 된 제로베이스원은 "오늘 하루 스페셜 MC로 함께하게 됐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엠카를 환하게 만들어보겠다. 또 우리 외에도 특별한 분이 스페셜 MC로 활약하실 예정이다. 아마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다. 저희도 깜짝 놀랐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화면에는 맨체스터 시티 FC의 에이스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안녕하세요 '엠카운트다운' 그리고 제로베이스원. 만나서 반갑습니다. 한국에서는 절 이렇게 소개해야겠네요. 안녕하세요 김덕배입니다"라고 능청스럽게 스스로를 소개했다.

"음악은 항상 제 가까이에서 힘이 되어줍니다. 훈련을 할 때 음악을 들으면 더 힘이 나고, 쉴 때 음악을 들으면 위로와 힐링이 됩니다. 그리고 팬들이 불러주는 응원가는 내 에너지의 원천입니다"라며 음악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정말 음악이 가진 힘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K 팝도 자주 듣고 즐기는데, K 팝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엠카운트다운'의 스페셜 MC를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오늘 어떤 분들이 나오는지 나도 너무 기대되는데요. K 팝 가수들이 가장 먼저 출연하고 싶어 하는 곳이 '엠카운트다운'이라 들었다. 그럼 오늘의 라인업 알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