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첫 방송부터 지상파 드라마 경쟁 승기를 잡았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첫 방송한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 '소옆경2')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인 '소방서 옆 경찰서' 마지막 회차가 기록한 10.3%보다는 낮은 시청률이지만, 동시간대 방송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5.4%보다 높은 기록으로 이목을 끈다.

'소옆경2'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원구 곳곳에서 벌어진 의문의 연쇄방화 사건 조사에 나선 진호개(김래원) 활약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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