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조병규가 진선규의 변화에 경악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이하 ‘경이로운 소문2’) 5회에서 카운터들은 악귀 추적에 나섰다.

이날 카운터들은 나적봉(유인수)의 후각을 활용해 악귀들을 찾아나섰다. 그 시각 겔리(김히어라)는 백두기획 사기 자금을 찾기 위해 은신처를 찾았다. 하지만 공범들은 되려 겔리를 죽이고 사기자금을 가로채려 했다. 이에 겔리는 악귀의 능력을 이용해 공범들을 죽였다.

그 시각 카운터들은 겔리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이에 겔리는 나적봉이 후각으로 자신들을 찾을 수 있다는 걸 알고 도망쳤다. 또한 소문은 겔리의 공범들의 기억을 읽어 겔리 일당들이 백두기획 배후라는 걸 알아냈다.

겔리는 그 길로 필광(강기영)을 찾아 카운터들이 냄새로 자신들을 찾을 수 있다면서 불안해했다. 이에 필광은 “그럼 여기부터 왔어야 하지 않았나. 왜 여기는 안전할까”라고 말했다.

이후 필광과 겔리는 아직 악귀를 받아들이지 않은 마주석을 찾아갔다. 이에 필광과 겔리는 힘으로 마주석을 찍어 누르며 악귀를 받아들이라고 협박했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마주석은 끝내 악귀를 받아들였다. 이에 앞서 구치소에서 마주석에게 폭행을 당한 재소자들이 마주석에게 아내를 언급하며 조롱했다.

그 시각 소문(조병규)이 마주석에게 영치금을 넣기 위해 구치소를 찾았다. 마주석은 악귀의 힘으로 재소자들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소문이 구치소 밖을 나가려던 순간, 사이렌이 올렸다. 이에 마주석은 악귀의 힘을 폭주시키며 탈출에 나섰다. 재소자들 뿐만 아니라 교도관들까지 마주석을 막을 수 없었다.

마주석은 그대로 구치소 담장을 넘어갔다. 소문은 구치소를 탈출한 마주석에게 악귀가 깃들었다는 걸 알고는 절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