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 윤다영 집안에 굴욕을 당했다.

1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극본 채혜영·연출 최지영) 97회에서는 등장인물 금잔디(김시은)을 홀로 키우는 싱글파파 금강산(서준영), 옥미래(윤다영)와 좋은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미래 집안이 발칵 뒤집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래 가족 황찬란(이응경)은 동네에서 이상한 말을 듣게 됐다. 금강산이 딸과 엮인 듯한 기류를 눈치챈 것.

이 가운데 옥미래 오빠 옥재현(김동윤) 역시 회사에서 우연히 미래와 강산이 만나는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집에 오자마자 팀원인 강산의 멱살을 잡았다.

옥미래는 “우리 딸을 어떻게 넘보냐”고 화를 내는 가족들에게 “그만해라. 내가 먼저 강산 씨에게 사랑한다고 했다. 내가 먼저 좋아한다고 했다”고 외치며,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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