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NCT 재현 측이 호텔방을 무단으로 침입한 사생팬에 대한 법적대응을 취한다.

재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해당 영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 불법행위로, 당사는 이를 최초 업로드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의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재현이 지난해 10월 미국 투어 중 묵었던 호텔에 무단 잠입한 사생팬이 촬영한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사생팬은 호텔 키 카드를 이용해 방에 침입, 재현의 옷과 물건 등을 촬영하고 이를 공개해 논란이 됐다.

재현이 속한 NCT는 26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를 개최하고, 28일에는 정규 4집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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