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 16기 돌싱 옥순, 영수 아닌 광수에게 마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밤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16기 영수, 상철, 영호, 영철, 광수, 영숙, 옥순, 영자, 현숙, 순자, 정숙 등의 썸 과정이 공개됐다.

옥순은 “내가 늦둥이다. 아빠가 나를 되게 예뻐했다”고 전했다. 영수는 “외동딸인 줄 알았다. 말도 되게 예쁘고 하고, 사랑 받고 자란 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옥순은 “나는 그 소식이 좀 그랬다. 영수님이 나랑 영자를 알아보고 싶다고 했지만, 영자 님을 택했고 그 이후에도 변화가 없다고 했잖냐. 내가 그 밑이라고 생각하니 좀 그랬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수는 “영자는 좀 부정적인 게 있다. 그런 게 좀 나와 상황이 안 맞는 것 같다”는 속내를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옥순의 마음은 영수에게 향하지 않았다. 그는 “연인 간의 관계라기보다 앞으로 친해지고 싶은 그런 감정이었는데... 딱 그런 정도의 감정만 든다. 여기서 나가도 그냥 친한 오빠, 동생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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