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파격 반전의 매력을 담은 가수 비비의 새 싱글이 베일을 벗는다.

비비는 3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홍대 알앤비(R&B)', '한강공원' 등 신곡 2곡을 담은 더블 싱글을 발매한다.

두 곡 모두 비비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하며 새로운 변신을 주도한다. 앞서 공개된 '한강공원' 티저 영상이 청초한 반전 매력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만큼 원곡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본편 뮤직비디오에는 비비의 친할머니가 직접 출연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한다. 배우 김성철과 신선한 조합으로 비비가 어떠한 스토리텔링을 펼쳐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강공원'의 뮤직비디오는 싱글 발매와 함께 공개되며 타이틀곡 '홍대 알앤비'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9월 7일 베일을 벗는다. 곡 분위기만큼 사뭇 다른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집중해서 즐길 수 있도록 간격을 두고 공개한다.

'홍대 알앤비'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리듬, 비비의 그루브한 표현력이 더해져 특별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다. 비비와 유턴(U-Turn), 김정선이 작곡했다. '한강공원'은 비비의 청초한 음색을 들을 수 있는 팝 발라드로 광범위한 사랑을 노래한다. 비비는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비비는 "사랑은 돌고 도는 것, 두려워하지 말고 사랑하면 좋겠다"라고 '한강공원'을 소개했다. '홍대 알앤비'에 대해서는 "나와 닮은 홍대를 알앤비 스타일로 표현했다. 그토록 동경하던 그곳을 처음 가봤던 17세, 그리고 지금의 나, 더불어 앞으로 나와 같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쓴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필굿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