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컴백을 앞둔 보이넥스트도어가 현실감 가득한 청춘의 비주얼을 뽐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2일 밤 11시 공식 SNS 채널에 '뭣 같아' 뮤직비디오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신보 타이틀곡 '뭣 같아'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된 일상의 공간을 배회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백한 톤으로 담았다.

아파트 난간에 모여 선 보이넥스트도어는 편안한 차림에 무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이들은 첫사랑을 끝낸 후 공허함을 느끼는가 하면, 아무렇지 않은 척 슬픔을 숨기는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린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1집 '와이..(WHY..)'를 통해 청춘의 공감을 자극하는 음악을 선보인다. 첫사랑에 빠진 풋풋한 설렘부터 첫 이별의 복잡한 감정까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사랑의 면면을 멤버들의 목소리로 풀어간다.

듣기 편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평상시 어투를 반영한 대화체 가사가 이들의 음악에 몰입감을 더한다. 데뷔 싱글 '후!(WHO!)'부터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온 보이넥스트도어는 "우리 음악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동네 친구와 이야기하듯 편안한 감정 속에서 깊은 공감을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4일 저녁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와이..'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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