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 손성윤에게 한 방 먹였다.

6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22회에서는 신주경(한지완)이 장기윤(김진우) 계략에 의해 감옥에 갔다가, 일상에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경은 장기윤과 그의 불륜녀인 재클린(손성윤)의 약점이 담긴 영상 존재를 알게 됐다. 주경은 두 사람은 당해도 싸다며, ‘모범시민’ 영상은 자신이 올렸다며 둘을 자극했다.

곤란에 처한 기윤과 재클린은 그 길로 득달 같이 주경에게 달려와 무릎까지 꿇으며 영상을 내리라고 요구했다.

주경은 “니들이 뭔데? 돈 좀 있다고 모든 사람들이 너희들 앞에서 굽신거려야 하니?”라며 “너희도 우리처럼 똑같은 사람이다. 어떻게 ‘감히’라는 말을 같은 사람한테 쓰니?”라고 맞대응했다.

장기윤은 “‘감히’라는 말 계속 쓰며 살게 해주겠다”라며 악에 받친 소리를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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