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42)가 결혼한다.

15일 임정희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임정희가 6세 연하의 발레리노 김희연과 다음달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김주원의 탱고발레 공연 '3 Minute: Su tiempo'에서 각각 배우와 댄서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3일에 진행된다.

예비신랑 김희현은 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국립발레단 '지젤'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실력자로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에 출연했다. 임정희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

한편 임정희는 2005년 싱글앨범 'Music Is My Life'으로 데뷔 후 '진짜일 리 없어', '시계 태엽'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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