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우당탕탕 패밀리' 이효나와 이도겸이 뜻하지 않은 갈등을 겪었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 ·연출 김성근) 4회에서는 신하영(이효나)과의 약속에 나오지 않은 강선우(이도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선우는 핸드폰을 잃어버려 약속 장소를 파악하지 못해 신하영과의 약속에 나오지 않았다.

신하영과 김대표(조선형)와 함께 있던 중 집에 도착한 강선우는 김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렸다.

동물 고양이를 돕느라 안 나왔다고 상황을 잘못 파악한 신하영은 "그럴 거면 수의사가 되지 왜 감독이 됐냐"라며 따졌다.

강선우는 "이게 대체 무슨 소리냐"라며 황당해했다. 신하영은 "두 시간이 넘도록 기다렸는데 고양이한테 밀렸다"라며 마찬가지로 억울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우당탕탕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