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힙하게' 박혁권이 한지민과 이민기를 농락했다.

1일 밤 방송한 JTBC 주말드라마 '힙하게'(극본 이남규·연출 김석윤) 최종회에서는 문장열(이민기) 봉예분(한지민)이 박종배(박혁권)을 어쩔 수 없이 빼돌렸다.

이날 방송에서 봉예분은 취조실에서 박종배의 기억을 읽으려 했지만 읽히지 않았다. 박종배는 이를 예상했다는 듯 봉예분을 약올렸다.

봉예분은 결국 배옥희(주민경)를 찾기 위해 연기를 펼쳤다. 박종배 목에 칼을 들이밀며 인질극을 벌여 그를 경찰서에서 끌고 나왔다. 문장열은 당황했지만 곧 눈치껏 봉예분을 도왔다.

문장열이 운전하는 차에 탄 두 사람은 경찰서를 빠져나왔고, 박종배는 자신의 뜻대로 움직인 두 사람을 비웃으며 "손발이 딱딱 맞네"라고 조롱했다.

봉예분은 배옥희의 위치를 알려 달라고 말했지만 박종배는 쉽게 입을 열지 않았고, 결국 문장열은 박종배의 지시대로 운전을 해야했다. 하지만 이들은 그곳에서 배옥희를 찾는 대신 백사장(김병희)와 마주치며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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