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석 달째 머물며 장기 흥행 중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21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66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겟 업'은 이 차트에 1위(8월 5일 자)로 진입한 뒤 12주 연속 차트인하며 4세대 케이팝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겟 업'은 이 외에도 빌보드 '월드 앨범'에서 2위를 차지했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각각 15위, 16위에 올랐다.

'겟 업'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 역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8주 동안 머무른 바 있는 '슈퍼 샤이'는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 34위, '글로벌 200' 59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14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뉴진스가 부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갓즈(GODS)'도 '글로벌(미국 제외)' 44위, '글로벌 200' 75위로 차트인했다. 뉴진스가 케이팝 그룹 완전체로는 최초로 가창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갓즈'는 역대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중 공개 첫날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조회수 신기록을 쓰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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