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김창연이 장태유 감독의 신작 '나만의 고막남친'의 첫 OST를 불렀다.

김창연이 부른 '나만의 고막남친' OST 선발매 프로젝트 파트.1 '손 내밀면 닿을 거리에'는 지난달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손 내밀면 닿을 거리에'는 늘 가슴 속에 품어왔던 사랑이 손 내밀면 닿을 듯 가까이에 있었고, 비로소 오전한 형태로 내게 찾아왔음을 알게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따뜻한 피아노 선율에 김창연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호평을 받고 있다.

김창연은 황치열의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지난해 방송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9'에 출연해 이석훈 등의 극찬을 받으며 유명세를 얻었다.

'나만의 고막남친'은 거실로 캠핑 가고, 안방으로 콘서트 가는 귀여운 히키코모리 로맨스 작가 마네와 겉은 차갑고 딱딱한데 속은 크림치즈 같은 '겉바속촉'의 남자 지석이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 달콤 로맨스 이야기를 담은 웹툰, 웹소설이다.

네이버 시리즈 독점 연재 후 인기리에 완결됐고, 드라마 제작이 확정됐다.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홍천기' 등을 연출한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텐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