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포근한 감성의 신곡을 추가로 선물한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16일 정오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엔젤'(Angel)을 발매한다.

'엔젤'은 에이스가 지난 7일 발매한 '에포트리스'(Effortless)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선공개 싱글로, 이번에도 한국어,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열린 에이스의 단독 팬 콘서트 '오버턴'(OVERTURN)에서 무대로 선공개돼 팬들에게 먼저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에이스의 이동훈과 박준희가 직접 '엔젤'의 한국어 가사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엔젤'은 나를 있게 한 소중한 사람에게 항상 곁에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발라드 곡이다. 후반부 화음과 콰이어가 따뜻한 감성을 만들어낸다. 에이스 멤버들은 군 복무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한층 성장한 보컬로, 또 진정성 있는 가사로 포근한 겨울을 선사한다.

또한, 슈퍼주니어·NCT·더보이즈·임영웅·XIA(준수)·정승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HUMBLER, AVENUE 52, SQVARE 프로듀서가 참여해 곡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이스는 이달 2년 만의 단체 신곡 '에포트리스'와 단독 팬 콘서트 '오버턴', 또 하나의 신곡 '엔젤'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힘찬 시작을 알렸다. '에포트리스'는 발매 후 미국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TOP 10을 기록하며 저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들의 군 복무를 마치고 가창력, 퍼포먼스, 비주얼과 마음가짐까지 성숙하게 업그레이드된 에이스의 새로운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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