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올빼미'가 청룡영화상 3관왕에 올랐다.

씨제스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 ‘올빼미’가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빼미’는 지난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기술상, 미술상, 편집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신인여우상, 신인감독상, 남우주연상, 최우수작품상까지 총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최종 3개의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1월에 개봉한 '올빼미'의 2023년 올해 수상 기록은 상당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3관왕을 시작으로,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도 3관왕을 기록했고,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는 무려 6관왕을 휩쓸었다. 또 이달 열린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도 3관왕을 차지해 국내 시상식의 굵직한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올빼미’는 제25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세계 대표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 초청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 씨제스 스튜디오는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선보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를 통해 디즈니플러스 최고 흥행작으로 인정받으며 연이은 수상 행보를 달리고 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시민 덕희'와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과 '야한 사진관'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성을 지닌 콘텐츠들로 독보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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