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영철, '동치미' 통편집 되나 [이슈&톡]
2023. 11.30(목) 07:28
나는 솔로 16기 영숙 영철
나는 솔로 16기 영숙 영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영철(가명)이 '동치미'를 녹화하는 등 방송 활동 반경을 넓혔지만, 편집될 전망이다.

방송 이후에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맞지만,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을 상대로 한 비방과 폭로, 가짜뉴스 살포 등이 계속되며 이들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진 것이 제작진의 고민을 키우는 모양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16기 영숙·영철은 논란이 되기 전 녹화를 진행했다"며 "제작진은 편집 등과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영숙과 영철의 녹화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두 사람이 여러 구설에 오른 만큼 '출연이 부적절하다'는 항의 글이 올라왔다. 평소 잠잠하던 게시판이 해당 내용을 담은 게시글들로 시끌해지자 제작진의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SBS플러스, ENA 예능 '나는 솔로(SOLO)' 방송 때부터 각종 '가짜 뉴스'의 발원지로 꼽히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화보 촬영 등을 통해 본업 외 활동을 펼쳐왔다.

역시 화제를 모았던 '나는 솔로' 10기의 출연자 정숙(가명) 등도 방송 이후 다양한 예능의 부름을 받았고 실제 출연으로 이어지며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지만, 16기 영숙과 영출을 향한 시각은 10기 정숙 때와는 다른 분위기다.

10기 정숙의 경우 '쎈 언니' '리치 언니'라는 캐릭터 자체로 화제를 모았지만, 16기 출연진들은 자신의 캐릭터 보다는 타 출연진과의 폭로전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16기의 이런 행동은 단순 화제를 넘어 'SNS 테러'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숙과 영철을 포함한 일부 출연진들은 방송 이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함께 출연한 출연진에 대한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를 옮겨 누리꾼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는 법정 다툼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방송 종료 직후 영숙에 칼을 빼들었던 같은 기수 옥순은 고소를 철회했지만, 같은 기수 상철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폭로의 주체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다.

상철의 법률대리인인 어텐션 법률사무소 이용익·근본 우주경·오영호 변호사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영숙, 영철, 변혜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변혜진은 상철 옛 연인이자, MBN '돌싱글즈3' 출연자다.

영철과 변혜진은 상철이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변혜진은 "상철과 사귄 다음 날 그의 여자친구라는 사람에게 연락 왔다"며 "상철이 총 3명의 여자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주장했다. 영숙은 SNS에 상철과 나눈 음란한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을 키웠다.

상철은 역시 SNS를 통해 연인을 만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40대 남성이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대화였다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이들을 고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플러스, ENA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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