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무리가 제주로 돌아왔다.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2회에선 고향 제주로 돌아온 조삼달(신혜선)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조삼달은 '갑질 의혹'에 시달리며 방은주(조윤서)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갔지만, 기자들에게 둘러 쌓여 질문을 받았다.

심지어 조삼달은 기자들에게 집 주소까지 들켰다. 그러자 그는 "난 일단 튀겠다"라며 제주로 향하려 했고, 조진달(신동미), 조해달(강미나) 역시 함께 신상이 털리며 함께 제주로 향했다.

제주도에서 조삼달 기사를 본 왕경태(이재원)는 "기사 봤냐. 후배한테 갑질했다고 난리다. 너 뭐 알지?"라고 조용필(지창욱)에게 물었다. 조용필은 "네가 모르는데 나라고 뭔들 알겠냐. 너는 가만 보면 있잖아. 상도라는 게 없어. 예의도 없어, 눈치까지 없다"라고 대답했다.

서울 본청 발령을 거절했던 조용필은 조삼달이 갑질 논란에 휩싸이자 걱정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웰컴투 삼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