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튜버 수빙수가 '미스트롯3'에서 충격적인 무대를 펼쳤다.

21일 첫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3' 1회에서는 1라운드 1대 1 서바이벌 배틀을 치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빙수가 등장했다. 수빙수는 앞치마를 메고 등장해 자신만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고, 이혜리 '자갈치 아지매'를 선곡했다.

수빙수는 노래가 시작되자 아이스박스에서 거대한 방어를 꺼냈다. 마스터 군단은 갑자기 무대에 등장한 방어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경악했고, 진성은 눈을 의심하는 듯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수빙수는 칼을 들고 방어 해체쇼를 선보이면서도 가창력을 뽐내며 노래를 이어가 환호를 자아냈다. 마스터들은 흡족한 표정으로 하트를 연발했다. 급기야 MC 김성주에게 달려가 방어를 먹여주는 등 마치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연상케 했다.

마스터 군단은 총 12개의 하트를 줬다. 수빙수의 반전 노래 실력에도 감탄했다. 이어 무대를 펼친 김예은 또한 12하트를 받으면서 재투표가 진행됐고, 7대 6 한 표 차이로 김예은이 2라운드에 직행하고 수빙수는 탈락 후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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