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고(故) 이선균의 입관식이 오늘(28일) 오전 11시 엄수됐다.

고 이선균의 입관식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입관식에는 아내이자 배우 전혜진과 유족들이 참석했다.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성북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빈소는 혜화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낮 12시다.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이다.

이선균은 사망 전 먀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국립과학수사대 마약 간이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다.

한편 고 이선균은 2001년 MBC 시트콤 '연인들'로 데뷔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 '파스타'(2010), '나의 아저씨'(2018), 영화 '화차'(2012), '끝까지 간다'(2014), '기생충'(2019), '잠'(2023) 등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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