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당탕탕 패밀리’ 주새벽, 남상지 이도겸 사이를 극구 반대했다.

9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연출 김성근) 79회에서는 등장인물 유은성(남상지) 언니 유은아(주새벽)이 동생 연애사를 가로막는 일이 그려졌다.

은아는 자신의 모친인 심정애(최수린) 아들이기도 한 강선우(이도겸)가 배 다른 동생 유은성(남상지)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선우의 부모는 강기석(이대연), 심정애였고 유은성 부모는 유동구(이종원), 고춘영(김선경)으로 두 사람 사이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심정애는 과거 동구와 결혼한 사이였다.

때문에 은성이 아빠의 전 부인 아들과 사귀는 상황이 껄끄러워진 셈이었다. 결국 은아는 “이건 말이 안 된다. 어떻게 서로 원수인 집안끼리 사귀냐. 로미오와 줄리엣도 아니잖냐”라며 은성을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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