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남경읍을 살해 시도하는 영상이 퍼졌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102회에서는 서희재(한지완), 정우혁(강율)이 장기윤(이시강)의 만행을 언급했다.

이날 서희재와 정우혁은 장기윤이 장창성(남경읍)을 살해 시도하는 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서희재는 이런 짓까지 하는 장기윤을 왜 감싸고 드는 것이냐며 소리쳤고, 장창성은 "부모인 내가 안 품으면 기윤이가 더 어긋날까 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서희재는 장창성에게 "아버님이 장기윤을 감싸고 드니까 더 이런 것이다"라고 말했고, 장창성은 "이 동영상이 폭로되면 기윤이가 자기 잘못을 알고 돌이킬까"라고 말했다. 서희재는 치를 떨며 "관심 없다. 분명한 건 이런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인터넷에 장기윤의 영상을 공개했다.

뉴스에선 장기윤의 만행이 폭로됐다. 이를 지켜본 장기윤은 분노하며 "아버지랑 서희재가 날 기어이 지옥으로 밀어 넣었다. 빠져나가야 한다. 이번에도 반드시"라며 이를 갈았다.

이에 장기윤은 기자회견을 열어, 조작된 딥페이크 영상이라며 피해를 입는 피해자는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우아한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