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이 역시 빅뱅 출신인 대성의 '홍보맨'을 자처해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성의 국내 팬 데이 포스터를 공유했다.

지드래곤은 포스터와 함께 팬미팅 개최 날짜와 시간까지 직접 작성하며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대성의 해시태그까지 사용하며 애정을 도였다.

지드래곤은 앞선 지난해 12월에도 대성의 신곡 '흘러간다'를 자신의 SNS를 이용해 홍보한 바 있다.

지드래곤과 대성은 지난 2006년 빅뱅으로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외에서 말 그대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지만, 멤버 탑과 승리 등이 부정적 이슈로 팀을 떠나며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