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최유리와 쇼파르엔터테인먼트의 동행이 끝난다.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4년여 동안 당사와 데뷔 앨범부터 함께한 최유리의 전속 계약이 오는 23일 종료된다"라고 밝혔다.

쇼파르 엔터는 "소속 아티스트로서 소중한 여정을 함께해 준 최유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유영할 최유리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유리는 지난 201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탄 후 2020년 미니앨범 '동그라미'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우리만은' '둘이' '여정' '여운' '생각을 멈추다 보면'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가수 아이유와 세븐틴 승관 등이 최유리의 음악을 알리고 추천하며 더 큰 유명세를 얻었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파르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최유리를 사랑해 주시는 팬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4년 여간 당사와 데뷔 앨범부터 함께한 최유리의 전속 계약이
오는 2024년 2월 23일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쇼파르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소중한 여정을 함께해 준 최유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유영할 최유리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최유리에게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쇼파르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