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가 오민석과의 재결합 의지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연출 박진석) 10회에서는 김사라(이지아)가 재결합을 결심한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김사라(이지아)는 동기준(강기영)에게 "노율성(오민석)이 다시 합치자더라, 그 집으로 들어가려 한다"라고 전해 그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어 "와이프가 된 것처럼 사기를 치겠다"라며 동기준에게 계획을 전했고 "방법이 없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동기준은 "그 집 들어가서 뭘 할 수 있냐"라고 물었고, 김사라는 "엄마 돌아가신 날, 차 옆에 타고 있던 사람이 누군지 밝힐 거다"라고 대답했다. 동기준은 "잘 안되면? 재결합의 끝은 뭐냐?"라고 말했고, 김사라는 "난 되는 것만 생각한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에 동기준은 노율성을 찾아가 멱살을 잡았다. 동기준은 "김사라 넘보지 마라"라며 강하게 밀쳤고, 차희원(나영희)에게 "아들 관리 잘해라. 김사라 못 건들게"라며 으름장을 놨다.

그러나 김사라는 노율성을 찾아가 "재결합을 하자"라고 전했다. 노율성이 이유를 묻자 "서윤이 생각만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고, 이어 노율성은 "선수끼리는 증명을 해야지"라며 김사라에게 재결합의 추가 요구사항을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끝내주는 해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