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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보아 "엔시티 위시=청량+네오 DNA, 韓ㆍ日 동시 공략" [TD현장]


2024. 03.04(월) 14:10

엔시티 위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보아가 프로듀서 자격으로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에 대해 소개했다.

엔시티 위시(시온 유우시 리쿠 재희 료 사쿠라)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엔시티 위시와 보아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엔시티 위시는 그룹 엔시티(NCT)의 새로운 고정 팀으로, 지난 2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데뷔했다. ‘위시 포 아워 위시(WISH for Our WIS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엔시티 위시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자는 포부를 지닌 팀이다. 여기에 가수 보아가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보아는 프로듀서로서 무대에 올라 엔시티 위시 팀에 대해 소개했다. 보아는 “많은 분들이 제가 프로듀싱을 한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을 것 같다. 이 친구들은 제 직속 후배이기도 하지마 ‘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접 뽑은 친구들이어서 마음이 쓰였다. 제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했던 순간도 떠올랐고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프로듀싱에 참여하게 됐다. 엔시티 위시 만의 색깔이 담긴 양질의 음악과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엔시티 위시의 팀 컬러는 청량이다. 엔시티 위시는 팀 이름이 ‘위시’인 것처럼 자신의 소원을 이뤄나가며 많은 사람들을 응원해 나갈 것이다. 많은 분들이 엔시티 위시의 음악을 보다 쉽게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했다. 기존 엔시티의 네오 색깔을 유지하는 것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엔시티 위시의 색깔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아는 엔시티 위시의 음악에 대해 “이지 리스닝을 선택했다. 엔시티 위시의 노래를 들었을 때 많은 분들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도록 데뷔곡 단계부터 방향성을 잡아나갔다.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엔시티 위시 만의 청량감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했다.

또한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엔시티의 에너제틱한 네오의 DNA를 가져간다. 노래만 들었을 때는 가벼울 수는 있지만 퍼포먼스는 파워풀하다. 엔시티 위시의 퍼포먼스 특징은 다인원이어도 하나가 되는 칼군무다. 데뷔곡에도 그런 부분을 맞춰나가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보아는 “이처럼 청량함과 엔시티만의 네오 DNA를 가진 엔시티 위시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다발적인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아직은 시작단계로 많은 성장과정을 거듭해야하는 시기인데 앞으로 엔시티 위시가 얼마나 멀리 나아가는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보아는 “제가 멤버들을 가까인 본지 9개월째다. 매일 달라지는 성장의 과정부터 팀 결성을 봐온 팀이다. 엔시티 위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찾는 위시 아이콘이 되고자 한다. 저도 엔시티 위시를 좋은 뱡향으로 이끌어주는 멘토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발매된 엔시티 위시의 데뷔 싱글 ‘위시(WISH)’는 새로운 시작을 향한 희망찬 포부를 담은 타이틀 곡 ‘위시(WISH)’와 꿈에 닿고 싶은 엔시티 위시의 소원을 청량하게 표현한 수록곡 ‘세일 어웨이(Sail Away)’로 구성, 데뷔에 임하는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와 설렘을 이야기하는 경쾌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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