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당탕탕 패밀리’ 남상지 이도겸, 결혼을 허락 받았다.

5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연출 김성근) 118회에서는 등장인물 유은성(남상지), 강선우(이도겸) 사이 러브라인이 결국 이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정애(최수린)는 그간 전 남편인 유동구(이종원) 자식인 유은성이 며느리가 된다는 것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선우가 누구보다 은성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애는, 가슴으로 품은 아들 선우의 인생을 위해 은성과의 결혼을 허락했다.

정애는 여전히 마음이 무거웠지만, 양가는 결국 행복한 두 청춘을 응원하기로 했다. 양가 어른들의 감정적인 문제를 극복한 두 사람의 사랑이 주변인들을 감동케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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