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눈물의 여왕' 시청률이 매회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3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8.7%보다 0.9%P 상승한 수치로, '눈물의 여왕'은 1회(5.9%)부터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방송된 '눈물의 여왕'에서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백현우(김수현)를 다른 눈빛으로 바라보는 홍해인(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챙겨주고 늘 곁을 지켜주는 백현우의 모습에 홍해인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고, 술에 취한 그는 백현우에 "안 하던 거 위주로 하고 살래"라고 말한 뒤 입을 맞췄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눈물의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