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사실혼·삼혼 폭로…라디오서 하차할까 [이슈&톡]
2024. 04.14(일) 11:32
선우은숙, 유영재
선우은숙, 유영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전 남편 유영재의 사실혼과 삼혼 사실을 폭로해 충격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유영재는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하차 여론이 점점 커지고 있음에 따라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선우은숙은 지난 5일 유영재와의 2년 만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나,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전 다른 이성과 사실혼 관계였다는 주장이 일며 여러 추측이 잇따랐다.

특히 유영재는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건 내가 부족한 탓이다. 수양이 덜 된 탓이다. 여러분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해선 때론 침묵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여기 들어오신 분들은 삶의 연륜도 있으니 침묵하는 이유에 대한 행간의 마음을 잘 읽어내시리라 믿는다"라는 심경을 전해 해당 의혹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선우은숙의 폭로가 쐐기를 박았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어머니, 애 낳으면 봐주실 거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우은숙은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나도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쓰러지기도 했고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아직 회복은 안 된 상태"라며 "사실혼 관계에 대해 기사를 보고 알았다. 결혼하기 전 이에 대해 알았다면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 않았을 거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맞다. 내가 세 번째 아내였다"라고 밝히며 "마지막까지 가져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 함구하고 있었는데, 날 많이 응원해 주고 격려해 줬던 시청자들에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싶어 말씀드리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유영재가 자신의 삼혼을 숨기고 선우은숙을 만났다는 것만으로 놀라운데, 선우은숙과 재혼 당시 또 다른 여성과 사실혼 관계였다는 사실은 대중을 충격에 빠트리기에 충분했다. 심지어 유영재는 해당 의혹이 불거진 뒤에도 아무렇지 않게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했던 바, 청취자들의 충격은 더 큰 상황이다.

이에 유영재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는 그의 하차를 바라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지만, 유영재는 앞서 예고한 대로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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