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사고 '러스트' 소품 관리자, 징역 1년6개월 선고 [TD할리웃]
2024. 04.16(화) 16:54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러스트' 총기 사고에 연루된 무기류 소품 관리자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26)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메리 말로우 소머 판사는 이날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며, "피고는 어떤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메리 말로우 소머 판사는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에 "당신은 안전한 무기를 치명적이 무기로 바꿔놨다"라며 "당신이 아니었다면 할리나 허친스 감독의 남편과 아들은 각자 본인의 아내와 어머니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는 지난 2021년 10월, 뉴멕시코 세트장에서 소품을 잘못 관리해 촬영 감독이었던 할리나 허친스를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는 실탄이 장전되어 있지 않다는 말과 함께 소품용 권총을 배우 알렉 볼드윈에게 건넸으나, 불행히도 총은 장전되어 있던 상태였고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사되어 할리나 허친스를 사망에 이르게 됐다.

이와 관련 배심원들은 지난달 6일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에 유죄 평결을 내렸다. 하나 증거 조작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고, 메리 말로우 소머 판사는 판결 후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를 구금하라 명령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페이스북 'Voices of th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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