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1500평 규모 폐교가 매물로? "매매가 4억8천" [TV온에어]
2024. 05.03(금) 06:40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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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폐교가 매물로 등장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의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경상북도 봉화로 임장을 떠난 김대호와 박기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폐교가 매물로 나왔다. 봉화에 살던 부부가 폐교를 매입해 20년간 관리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보통 분교를 매입하면 캠핑장이나 미술관으로 쓰시는데, 이분들은 온전히 두 분이 쓰기 위해 구매했었다. 세컨드 하우스로 쓰다가 이번에 매물로 내놓게 되셨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기웅은 "제 최측근도 안동에서 폐교를 매입해 작업실로 쓰다가 지금은 미술관으로 이용 중이다. 매력적인 건 주차 걱정이 없다. 주차 라인도 필요가 없다. 그냥 운전하다 내리면 된다"라며 폐교의 장점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번 매물은 폐교로 쓰였던 공간답게 1500평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담장 옆엔 창고, 숙직실로 사용하던 사택도 두 채나 있었다. 20년 동안 개인이 관리했지만 여전히 깔끔한 외관 역시 인상적이었다.

이어 김대호는 폐교 매입 절차와 관련, "2023년 기준 폐교가 3922개다. 실거래 및 활용 가능한 폐교의 수는 1300여 개인데 학교가 시도교육청 관할이지 않냐. 경·공매를 통해 매입이 가능하다. 비교적 과거엔 절차가 수월했으나 지금은 사용 목적에 맞게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라고 설명했고, 장동민은 "보통 폐교는 매물로 잘 안 나오고 교육청에서 장기 임대를 해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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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와 박기웅은 집으로 변신한 학교 이곳저곳을 다니며 추억에 빠졌다. 특히 그 시절 학교를 그대로 간직한 모습으로 학생 때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 여러 개의 반을 보유한 학교라는 특색을 살려 각 공간을 개별적인 목적으로 구분해 놔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모든 관람을 마친 박기웅은 "이렇게 좋은 데 왜 매물로 내놓으신 거냐"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20년간 관리해오다 보니 힘드신 거다. 좋은 분들께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매물로 내놨다 들었다. 매물 구성으로는 넓은 운동장과 2층짜리 학교 건물, 외부 사택, 창고, 화장실이 포함되어 있다. 매매 비용은 총 4억8000만 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대호는 "일단 매물로 내놨으나 만약 판매가 안 되더라도 조금 더 고쳐서 많은 사람들이 놀러 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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