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하연주를 향한 반격에; 나섰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82회에서 배도은(하연주)는 이혜원(이소연)과 오수향(양혜진)이 한편인 걸 알고 분노했다.

배도은은 오수향에게 “내가 누구 때문에 이 꼬라지가 됐는데”라고 했다. 이에 오수향은 “네가 이사회에 불참해서 내가 CEO 됐다”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이혜원은 “나한테 한 짓 똑같이 당해보니까 어떻냐”라면서 “네 폐쇄공포증 모르고 한 것 같냐”고 했다.

이에 이혜원은 “숨 막혀 죽으라고 한 건데 용케 살아 나왔네”라고 했다. 배도은은 이에 분노해 이혜원의 멱살을 잡으려고 했다.

이혜원은 그런 배도은을 밀친 뒤 “네가 밤길 가다가 누가 해하려 한다면 그거 나다. 네가 한 짓 하나하나 되갚아 주겠다”고 협박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피도 눈물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