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남편이자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설을 해명할까.

지연은 29일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맞아 함은정, 효민, 큐리와 함께 회동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Happy 15th anniversary. Thank you all so much for your constant support and love. I truly appreciate everything you do for us. I love you Queen‘s(15주년을 축하합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위해 애써준 모든 것에 진심으로 고마워요. 사랑해요 퀸즈)"라는 글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연은 최근 남편 황재균과의 이혼설이 불거져 곤욕을 치렀다. 지난 6월 이광길 해설위원은 KNN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고 말하면서 황재균의 부진이 이혼 때문이라 언급해, 이것이 말의 씨앗이 됐다. 하지만 이후 이광길은 오해를 했다며, 확인 없이 이야기를 했다며 상황을 부인했다.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도 이는 사실무근이라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정작 지연 유튜브, SNS 활동이 중지된 상태이며 지연 역시 이혼설을 속 시원하게 해명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그가 한 달 만 SNS를 재개한 가운데, 그가 황재균과의 이혼설, 별거설을 다시금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두 사람 사이엔 현재 아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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