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검찰이 유튜버 쯔양에 대한 공갈 혐의에 따라 쯔양의 전 남자 친구 전담 변호사였던 A씨,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0일 수원지검 형사5부는 공갈, 공갈 범행 방조, 강요 등 혐의로 변호사 A씨와 카라큘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에 이르렀다.

A씨는 당초 구제역(이준희)에게 쯔양의 정보를 넘겨준 제보자로 지목된 인물로 세간에 알려졌다. 그는 쯔양에 대한 공갈 혐의는 물론, 지난 26일 구속된 유튜버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쯔양의 전 남자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B씨에 대한 강요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쯔양 측은 앞서 25일 A씨를 수원지검에 공갈 및 업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더불어 카라큘라 역시 쯔양에 대한 구제역의 공갈 범행 방조, 인터넷 방송진행자 BJ 수트에 대한 공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이미 유튜버 구제역(이준희)과 주작감별사(전국진)는 앞서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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