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양궁팀 히어로 3인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올림픽 스타 특집이 꾸며졌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세 사람은 양궁팀 승리를 이끌었다. 무려 40년 째 10연패였다. 세 사람 모두 양궁팀 기대주였고, 이에 응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장장 36년 간 여자 양궁 대표팀이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임시현은 “우리 세 사람은 올림픽이 첫 출전이었고, 많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는데 저희 도전이 역사가 될 수 있는 것은 감사한 일 같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했다”고 전했다.



임시현은 10연패를 달성했던 순간에 대해 회상하면서 “우려 목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이걸 다 딛고 우리가 증명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국제대회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상황에서, 남수현은 “최약체 팀이란 소리를 많이 들어서 불안하긴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실력으로 선발됐고, 이를 안정적으로 증명한 셈이었다.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만 무려 6~7개월 정도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