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키스오브라이프와 비비, 이무진이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본상을 수상했다.

22일 저녁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K 월드 드림 본상의 시상은 진행자 전현무와 장도연이 맡았다. 긴장감 속 본상의 명예는 키스오브라이프와 비비, 이무진에게 돌아갔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는 "이런 값진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고생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나띠와 벨은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키씨. 사랑한다"라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7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져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앞세워 K팝 시장을 공략, 대중성과 코어 팬덤을 모두 구축 중이다. 첫 앨범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부터 지난 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스티키'(Sticky)까지 발매곡 대부분을 히트시키며 '중소돌의 기적'(중소 기획사 아이돌의 기적)으로 떠올랐다. 특히 '스티키'로는 국내 주요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상식으로 케이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