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학폭 당한 아들의 스트레스가 드러났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강자 부부와 패륜아에 가까운 아들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집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고, 늘 부모와 핏대를 세우는 둘째 아들이 심각하게 클로즈업 됐다. 그는 어린 시절 학원을 많이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때부터 게임을 많이 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아들은 “엄마가 좀 나쁘다. 제 핸드폰도 치워버렸다”라며 “그때부터 엄마와 말이 안 통하는 것 같았다”라며 부모와 반목한 계기를 전했다.

그는 “그러다가 짜증 나니 욕설을 하게 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는 부모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 게 일상다반사였다. 또한 그는 중학교 시절 학폭을 당했다며 상처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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