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멤버들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 전원 몸무게 합을 유지해야 하는 '불굴의 유지어터'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총합 488.8kg의 몸무게를 기록했다. 여기서 전체 몸무게가 1kg이 늘어날 시 다음 주 출근이 1시간이 당겨지는 미션이 진행됐다.

멤버들 각자의 텐트로 들어가 라면의 유혹을 견뎠다. 김종국은 "먹지 말자, 이따가 더 맛있는 게 나올 것"이라며 멤버들의 식욕을 억제시키려 노력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멤버들은 모두 라면을 끓여 먹었다. 양세찬은 짜장 라면을 먹은 뒤 밥까지 비벼먹었다.

결과적으로 첫 총합 488.8kg보다 4kg이 늘어난 492.8kg을 기록해 첫 미션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란만 먹고 버틴 김종국은 "도대체 얼마나 처먹은거냐"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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