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비제이(BJ) 과즙세연(23·본명 인세연)이 '고등래퍼' 출신 래퍼 김하온(24)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렸다 삭제해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과즙세연은 전날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준 최고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지인들과 호텔에서 생일 파티를 즐기는 사진인데, 특히 김하온과의 투샷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김하온은 과즙세연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얼굴을 감싸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부에서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자 과즙세연을 곧바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관련해 별다른 언급도 없는 상태다.

과즙세연은 지난 2019년 아프리카TV를 통해 BJ 활동을 시작, 춤·노래·고민상담 등의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하이브는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면서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밝혔고, 과즙세연 역시 유튜브 예능 콘텐츠에 출연해 같은 입장을 전했다.

김하온은 2018년 초 방송된 엠넷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2'에서 우승을 차지, 같은해 6월 싱글 1집 '러브! 댄스!(LOVE! DANCE!)'로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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