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안성재 셰프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트리플스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안성재 셰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행사. 서울에 많은 사랑을 보낸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안성재 셰프와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를 비롯해 모수 출신 셰프들과 함께 나란히 서있다. 이들은 지난 3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에서 진행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기념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앞서 트리플스타는 전 부인 A 씨와 전 연인 B 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트리플스타와 A 씨가 2022년 5월 결혼했으나, 3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알렸다. A 씨는 트리플스타를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시키기 위해 명품백 로비를 했다고 주장했으며, 전 연인 B 씨는 트리플스타가 양다리를 걸쳤다고 주장했다.

추가로 트리플스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공금을 유용해 부모에게 송금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트리플스타에 대해 입건 전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 속, 한 누리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스타 출연 취소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변동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트리플스타는 예정대로 행사에 참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재 SNS]